전체 글190 커피타는고양이 카페 애교 많은 고양이들을 소개 한다. 요즘 들어 개보단 고양이에 관심이 간다. 나이 먹어가니 취향도 바뀌나보다. 고양이는 한번도 키워본 적도 없다. 그래서 일까 호기심이 발동한 모양이다. 신천역 부근에 있는 카페를 찾았다. 마음 먹고 왔지만 고양이를 직접 만져본지가 너무 오래되서 약간의 편견이 있었던 나였다. 할퀴는건 아닐까? 처음으로 우리 일행에게 다가와서 애교를 부린 녀석이다 이름은 모름.. 털이 복실한 것이 외모로는 가장 귀요미 였다. 몇번 긁어주니 시원해서 금새 잠이 드는 녀석. 이 놈은 우리가 들어 올 때 부터 나갈때까지 잠만 퍼잔다. 사장님 말로는 이전 주인에게 상처를 많이 받고 유기 된 걸 데려왔다고 ... 그래도 이젠 맘편하게 잠을 청할 곳을 찾아서 다행이다. 가장 덩치가 컸던 녀석으로 범상치.. 2011. 11. 2. 이전 1 ··· 19 20 21 22 다음